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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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건설 인턴 면접 보고 왔습니다.
SK 건설 인턴은 공채와는 다르게 인성면접만 봤습니다.
먼저 정해진 시간에 가면, 약 30분 정도 면접진행 도우미 분들에게 면접에 관한 대략적인 설명을 듣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활용될 기초 설문지를 작성하는데, 동아리 활동이나 수상경력, 어학연수 경험 등
설문지에 간단하게 기록합니다. 내용들이 모두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만한 내용들이었기에, 간단하게 키포인트만 잡아서 쓰면 됩니다.
30분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하고나서 순서에 맞게 면접실에 들어갑니다.
SK 건설의 인성면접은 면접관님과 1:1로 30분간 진행됩니다
주로 자소서 위주로 내가 했던 것들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연수는 어디갔다왔는데, 거기서 뭘 배웠는가, 그쪽 나라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을 물어봅니다.
또 연수를 갔다왔으니 영어로 자기소개를 해보든 아니면 어떤 주제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프리젠테이션을 해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취미에 대해서 2~3분 정도 영어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쪽 플랜트 업계에 지원한 이유, 특히 SK건설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이쪽이 적성이 맞는것 같냐, 왜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냐, 좋아하는 과목은 뭐냐 등도 물어봤습니다.
좋아하는 과목이 공정제어라고 말하자, PID 제어기 전달함수를 써보라고도 하셨습니다.
같이 면접을 봤던 다른분들은, 자소서 위주로 아주 편안하게 면접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자소서 위주로 질문이 이어지기는 했지만, 아주 편안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주제에 대해서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은근히 압박이 있는 질문들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자소서 위주의 질문입니다. 자소서에 있는 항목들은 모두다 한번씩 그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물어봅니다.
면접관님과의 30분 가량을 대화(?)를 끝마칠무렵, 마지막으로 2~3분 정도 시간을 줄테니
아무말이나 하고싶은 말 있으면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저는 간단하게 저는 이러이러한 재능이 있으니 꼭 뽑아주십시오. 라고 간단하게 1분정도 발표했습니다.
SK 건설의 인성면접은, 한 8분 정도의 면접관이 계셨던 것 같고,
모두 1:1의 면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면접관님들은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자소서 위주의 질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며 자소서 내용에 대해서 더 깊게 물어보는 식의 면접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을 따로 준비해갈것은 없고 자신이 쓴 자소서 내용만 다시한번 정리해가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