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난 주 일요일(10월 25일) 숙명여대에서 KT 직무적성검사를 보고 왔습니다.
검사는 크게 2파트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I. 인성검사
약 40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총 400문제가 나왔습니다. SSAT의 인성검사와 유사했습니다.
답을 표기할 때 Yes이면 해당하는 번호 옆 동그라미에 색칠하고, No이면 표기없이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앞부분에 나온 질문이 뒤에서도 나오므로 서로 다른 답변에 마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시험 감독관이 다른 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한 의도적인 답변은 감점이 된다고 명시를 해 주셨습니다.
시간은 매우 넉넉한 편입니다.
II. 직무적성검사
약 1시간 20분의 시간동안 언어지각, 언어유추, 언어 추리, 응용수리, 공간지각, 수열 추리, 창의력 등의 순으로 풀게 됩니다.
각 파트마다 정해진 시간이 달랐고, 매 문제의 끝나는 시각을 감독관이 직접 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경과되면 마킹 및 수정금지입니다.
주어진 시간에 비해 문제의 수가 많아서 시간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KT
문제는 크게 3종류로 나뉩니다.
1. 인성 - 준비 안하셔도 됩니다. 무지 쉽습니다. 대신 신뢰도를 잃지 않으셔야 합니다. 주변에 신뢰도가 없다면서 탈락한 사람이 몇명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저는 합격하였습니다. 신뢰도를 의미하는 도형을 찍으실 때 잘 찍으셔야 합니다. 이것 역시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2. 적성 - 수능 보다 약간 쉽다고 보시면 됩니다. 움직도르래, 이차방정식, 도형 맞추기 등 SSAT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곳곳에 보입니다. 이것도 SSAT와 같은 유형에 익숙해지신다면 쉽게 풀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시간 배분을 잘 하셔야 합니다.
한화오션
대우조선해양의 직무검사는 다른 중공업에 비하여 난해한 편이다.
하지만 이것을 바탕으로 면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문제와 답을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한다.
면접시 어떤을 답을 했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1. 나는 ---------------------------.
자기자신에 대하여 가장 나타내어야 한다.
2.부모님은 ----------------------------.
3.도시는 ---------------------------------.
4.자연은 -----------------------------------.
5.인생은 -------------------------------.
이렇게 문제가 나오고 빈자리를 채워 넣어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볼펜을 사용한다는 것!!!
시험칠 때 수정액을 사용해도 좋다고 말하지만 면접시에 수정액을 사용한 것에 대한 치밀한 질문공세를 받음,,
물런 두줄로 슥슥 그어도 질문공세를 받음. 애시 당초에 신중하게 작성해야함,.
1. 나는 가끔 입에 담지 못할 만큼 심한 말을 한 적이 있다.
2. 나는 길에 침을 뱉는다.
3. 나는 빨간불에 건넌적이 있다.
4.나는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
5. 나는 물건을 훔친적이 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안다.그리고 인적성시험 칠때 여기에 체크를 할 것이다.
정말 자기 자신을 잘 판단하고 고려해서 체크를 해야한다. 인적성시험이 단지 이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면접과 계속 연관되어 압박해서 들어오기때문이다.
KT
효성 직무적성검사와 같은 유형이었습니다.
1. 직관력 : 보기에 하나의 글자나 숫자 또는 도형이 있고 그것과 같은것을 대략 30개 정도의 표에서 찾는것입니다.
같은것의 갯수를 찾아서 1,2,3,4,5번 으로 체크하시면 됩니다.
2. 언어 : 총 4개의 단어가 있고 한개의 단어는 빈칸이고 언어의 유사성이나 대조등의 관계를 보고 체크하는것입니다.
언어추리력 문제가 있습니다. A는 B다. B는 C다. C는 D다. 이 관계를 보고 보기에서 맞는 말을 찾는것입니다.
3. 수리 : 응용 수리력 부분은 소금물의 농도, 속도문제 등의 기본 사트와 유형이 같습니다.
전개도를 보고 그것에서 나올수 있는 도형을 찾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수 추리력문제가 나왔습니다.
한화시스템
10월 18일에 치른 HAT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소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근방에 있는 영신고등학교였습니다.
학교 전체가 대체로 깔끔한 편이였구요 시험치르기에 무난했습니다. 전철역두 가까웠구요.
저는 큰 실수를 했던게 작년 후반기부터 문제 유형이 바뀐줄도 모르고 처음에 책을 잘못 구입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시험 바로 전날 에듀스에서 보내준 메일을 확인하고나서야 유형이 바뀌었음을 알게 되었죠
시험까지는 24시간도 채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전 큰맘먹고 에듀스 모의고사를 질렀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대박과 중박 사이 수준이었습니다.
언어력, 수리능력, 공간지각 모두 모의고사에 나왔던 유형이 어느정도 적중했습니다.
조금 전에는 합격했다는 문자가 날아왔구요 ㅋ
1교시 언어력 테스트는 뭐 솔직히 갑자기 공부한다고 잘 볼수 있는 과목은 아니죠
한자 관련된 문제는 두개 정도 있었구요 대부분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유형이었습니다
예전에 수능시험 치던 기분으로 지문 꼼꼼히 읽구 풀었는데요 시간이 약간 빠듯했습니다
지문을 속도있게 읽는 것이 관건이 뒬 듯 합니다.
그리고 여러번 읽다 보면 시간이 부족해지니까 한 번에 확실히 읽어야 할 것 같구요.
2교시 수리능력 또한 난이도 보다는 시간 조절이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수리검사라기 보다는 자료해석에 해당한다고 생각되구요
각종 표와 그래프를 보고 맞거나 틀린 내용을 찾는 유형이었습니다
박스안에 주어진 내용을 설명하는데 필요없는 그래프나 자료를 보기중에서 찾는 문제가 있었는데 에듀스 모의고사에서 본 문제와 유사했습니다
그리고 3교시 공간지각은 제가 가장 자신없는 과목이엇는데요
절반 정도는 SSAT를 포함해서 다른 기업 적성평가에서 볼 수 있을만한 비교적 흔한 유형이었고
나머지 절반 정도는 HAT에서만 볼 수 있는 유형이 아니었나 합니다.
4*4 정도로 나눠진 네모칸들(바둑판처럼요)중에서 검정색으로 칠해진 부분과 흰색으로 칠해진 부분(경우에 따라서는 회색까지 추가되는)이 있고 이 안에서 규칙을 찾는 문제와
가로로 세개 세로로 세개 총 아홉개의 서로 다른 그림이 있는데 맨 오른쪽 아래는 비어 있고 규칙에 따라서 적절한 그림을 찾는 문제가 상당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 문제들도 에듀스 모의고사에서 미리 경험해서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1,2,3 교시 모두 난이도는 중간 정도로 풀고 못풀고의 차이가 아니라 시간조절이 관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 시험 보러 가시기 전에 유형 확인해서(특히 공간지각) 준비해가시구요
손목시계 안가져가시는 분들은 없겠죠?
다들 잘보시구요~
한화에서 만납시다 ^^
한화시스템
먼저 STX와 직무적성 검사일이 겹쳐서 응시율이 조금 낮았습니다.
1교시 언어력을 테스트 하는것인데 30문제를 35분만에 풀어야했습니다.
두산의 DCAT와 비슷한 유형인데 주제를 찾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옳은것을 찾는건지 옳지 않은것을 찾는건지 문제를 풀기전 확실히 구분해야 할듯합니다.
지문은 긴편이었으나 시간이 많아서 다 풀수 있었습니다.
2교시는 자료해석으로 마찬가지로 두산 DCAT과 비슷했습니다. 35분에 25문제를 풉니다. 그래프나 표를 주고
보기의 문항이 맞는지 틀리는지 고르는 문제입니다. 복잡한 계산을 요하는 문제는 거의 없었고
다 표나 그래프를 자세히 보면 풀수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조금 부족했습니다.
처음에 4번이 답인것이 연속으로 6문제나 나온게 특이했습니다.
4문제 가량을 찍었습니다.
3교시 공간추리영역은 제가 굉장히 약한 부분이라서 많이 못풀었습니다. 25문제를 25분만에 푸는것이었는데
1번~12번정도까지는 쉬운편이었으나 나머지는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뒤쪽으로 갈수록 모양의 변화를 감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문제 유형은 그림 5개를 주고 가운데를 비워놓고 변화순서에 맞는게 보기중 어떤게 맞는지 고르는 것입니다.
수자원공사 인적성 공간추리영역에 맞먹는 수준이었습니다. 5문제를 찍었습니다.
상황판단은 제가 여태까지 본 삼성이나 두산 상황판단에 비해 어려웠습니다. 삼성이나 두산은 조금 확실히 아닌것이나 맞는거
같은 상황이 보였지만 한화는 거의 다 맞는듯한 상황이 나옵니다. 그래서 시간이 상당히 걸렸고 간신히 시간내에 풀었습니다.
인성검사는 4개를 한세트로 전혀그렇지않다~매우그렇다 로 놓고 자신에게 해당하는것을 고릅니다. 그리고 4개중에 멀다/가깝다
를 골라야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리 어렵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삼성 두산 수자원공사 한화 인적성검사를 보면서 내린 결론은 못푼문제는 찍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두산같은
경우는 1/3가량을 한줄로 찍은 영역도 있는데 인적성 합격을 했습니다. 찍지않은 GS건설은 탈락을 했구요.
아무튼 이상 한화인적성 후기였습니다.
KB금융지주
2009년 하반기 국민은행 직무적성검사 후기입니다.
금융자격증 전혀 없고, 전공인 러시아어로 밀고나갔는데 운좋게 서류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신한은행도 합격했는데, 시간이 교묘하게 겹쳐 국민은행을 택했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잘한 선택인지는 두고봐야겠지요. 'A 매치 DAY'라 그러던데, 그 날 시험 응시하셨던 분들 모두, 후회없는 선택이셨길 바랍니다.
사전에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국민은행 직무적성검사는 영역별 구분없이 섞여서 출제된다고 해서 은근히 영역별 시간 압박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에듀스에서 전날 풀어 본 모의고사도 그랬구요. 그런데 이번엔 영역별로 구분되서 출제되고 시간도 굉장히 빡빡하더군요. 일단 시험 순서대로 얘기하기 위해 이 얘기는 뒤에 하겠습니다.
성산중학교에서 시험쳤습니다. 입실시간 거의 임박해서 들어갔는데 토익치는 것처럼 미리 도착해서 자기 높이에 맞는 책상, 의자로 바꿔서 시험보시면 본인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시험은 논술이였구요, 사전에 입수한 정보와 같이 두 문제였습니다.
첫 번째, 금융관련 논술은
셰익스피어의 '아테네의 타이몬'의 타이몬과 '베니스의 상인'의 고리대금 업자.. 상반되는 두 주인공의 모습에 비춰 본 은행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논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금융쪽엔 전혀 문외한이라, 1주일간 여러가지 신문이랑 책 보면서 참 고통스러웠는데, 의외로 굉장히 큼지막한 주제가 주어지고, 지문도 충분히 제시되어 있어 생각보다 논술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랫동안 은행업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충분히 의견을 펼치실 수 있는 기회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문제는 영어였습니다. 제가 해석한 바에 의하면 '다이애나비 죽음과 관련한 파파라치... 공인들의 사생활을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것을 허용해야하나 말아야하나'라는 주제의 제시문에 찬성과 반대를 주장하는 A/B에서 각각 몇 가지 근거가 제시된 두 의견중 하나를 택해서 반론을 반박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영어시험은 전혀 생각지 못해서 조금 당황했는데, 일반 시사적인 주제라 오히려 저로서는 좋았네요. 단지 시간제한에 맞춰서 의견을 논리적으로 개진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첫번째가 비중이 클 것 같단 생각때문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두번째 문제는 좀 촉박했습니다. 결론을 깔끔하게 내리지 못하고 막판에 부랴부랴 썼네요.
30분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샌드위치와 우유가 제공됐습니다.
이후 두 번째 시간은 인성입니다. 싸트나, 두산 bio-data-suvey, LG전자의 RPST에서 전부 낙방해서 인성에 은근히 공포증이 생겼는데요. 최대한 솔직하게 임했습니다. 싸트나 rp~보단 훨씬 간단했습니다. 시간이 굉장히 많이남았었습니다.
세 번째 시간은 직무적성검사였습니다. 언어이해,언어추리,공간추리.수리,금융상식까지 다섯과목을 연달아서 2시간 반 동안 시험쳤습니다. 지금까지 후기 보고, 금융상식 외엔 한꺼번에 구분없이 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한 과목당 30문제씩 죽어졌는데, 과목당 응시 시간은 15분~20분 정도밖에 안됐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금융상식을 제외하곤 문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단, 시간이 너무 부족한 것이 최대의 난관이었습니다. 저도 그랬고, 답안지 걷어가는 것 보니 뒷부분 문제는 기둥 세우신 분 많았습니다.
금융상식은... 정말 울고 싶더군요. 부전공 필수과목이라 지금 재무관리 수업을 듣고있는데, 거기서 많이 등장한 채권이니 콜옵션이니 하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듣자하니 상경계 전공이거나 금융 자격증 갖고 계신분들도 어려워하셨다고 하던데요. 저는 뭐 앞이 깜깜했습니다. 전부 찍었구요.. 이게 당락을 좌우할지 아니면 가산점 정도로 들어갈지.. 후자가 되길 바랄 뿐인데,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사전에 직무적성검사 수험서 사서 금융관련 여러가지 용어 공부해뒀었는데, 별 소용이 없더군요.
모레 결과가 발표하는데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길 바랄 뿐입니다. 아 ㅠ
금융상식을 제외하곤 문제가 어려워서라기 보단 시간제한때문에 정말 힘든 시험이었다고 말하고싶네요.
개인적으로 시간압박은 싸트보다 훨씬 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 날 다른 기업들과 인적성 시험이 많이 겹쳐서, 한화같은 경우엔 한 줄에 세 명 정도만 출석한 수준이었다는 얘기가 있던데.. 지인에 의하면.. 제가 시험 친 교실에는 2/3 이상은 왔던 것 같습니다. 남자 지원자들의 비율이 좀 높았던 것 같네요.
아무쪼록 내년에 치게 되시는 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파이팅
한화시스템
에듀스 모의고사를 보고 HAT인적성 검사에 임한것이 관건이었던거 같아요
시중 모의고사 문제집을 많이 풀어 봤지만
유형을 에듀스 처럼 적중할 순 없었던 것 같아요
특히 통계해석 쪽은 에듀스 유형을 몰랐다면 HAT통과와...... 시간안에 다 풀기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지문주어지고....보기 5개 나온 후에....다음 보기중 지문과 관련없는 보기의 그래프는??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문제입니다~!
그럼 모두 꼭 취뽀하세요~!!
KT
저는 숙명여대에서 오후 2시에 시험쳤는데 오전이 더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SK 직무 적성검사와 인적성 부문은 같은 회사에서 만든 것 처럼 거의 똑같았습니다.
언어/수리/추리 부문은 문제에 비해 시간이 상당히 짧았습니다. 거의 20문제에 6분에서 12분 사이로 주더군요.
정확성은 본다고 하니까 찍지 않는게 좋으실 거 같아요!
아주 정신 없습니다~ 감독관님들 엄격하게 시간관리 하시니 해당 부문 문제풀고 담 영역으로 넘어가신다던지,
아니면 이전 영역 다시 푼다던지 하시면 경고하시거나 아님 이름 적어갑니다 ㅠ ㅠ
언어영역은 수능 칠 때처럼 짧은 지문 읽고, 지문과 관계 없는 것 아님 주제 머 이런거 찍는 거였구요.
또 비슷한 단어 선택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형설지공:(노력) = ( ) : 와신상담 이런식, 또는 한자어: 한글어, 반댓말, 비슷한 말, 기타 등등 SSAT 언어영역의 한 문제유형이 한 영역으로 나오더군요.
공간지각인가? 여튼 같은 도형, 글자 선택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보기에: as/ we/ fp/ un/ kw 이런 글자들이 30개 정도 나열되어 있고 we가 몇번 나왔나? 이런 문제도 있었습니다.
알파벳, 숫자, 도형 등등이 몇십가지가 섞여있으니 눈이 빙글빙글 돌아요;;
수리는 SSAT보다는 비교적 쉬웠습니다. 거의 단순 2차 방정식이었어요. 일하는 시간, 거리, 농도, 학생수 증가율 기타 등등
한화시스템
장소는 7호선 신풍역에 있는 영신고에서 봤는데 아침에 갈 때 남자분들이 확실히 많더라고요.
교실에 들어가니 35명 중 18명 시험 봤는데 여자분들은 3명만 있었다는...확실히 건설은 남성을 선호하나봐요.
저 역시 은행권 인적성하고 겹쳤지만 은행은 준비를 안해서 소신있게 한화건설로 왔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산한 것에 놀랬습니다.
건설쪽 다른 교실도 보니 빈자리가 많더라고요. 여기서 느낌이 좋았습니다.
감독관은 1명만 있고, 수정테이프 사용불가이지만 수정 하고 싶으면 감독관이 수정스티커 줍니다(빨간색).
8시 50분쯤 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적성검사로서 언어력, 언어추리력, 자료해석력이 쉬는 시간없이 진행되는데 각 영역별로 시험지랑 답안지를 따로 나눠줍니다.
1번째 언어력은 정말 말그대로 수능문제를 푸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30문제 35분이어서 시간분배가 요구됐는데, 저의 경우 너무 지문을 꼼꼼하게 읽어서 그런지 20번까지밖에 못풀었습니다. 문제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정독과 속독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에듀스 문제랑 유형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신없이 풀어서 지문이 일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에듀스 모의고사를 시간 내에 정확히 풀었다면 실전에서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는 영역입니다.
2번째 언어추리력은 15문제 25분이어서 시간이 여유가 있겠다 싶었는데 막상 풀어보면서 4문제를 못풀었습니다. 삼성 SSAT의 추리능력에 있는 문제유형 중 올바른 짝이나 순서를 찾는 문제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가 길고 생각보다 어려웠기 때문에 평소 대비를 하면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언어추리력 마지막 15번 문제는 에듀스 모의고사 문제하고 완전 똑같이 나왔는데, 에듀스에서 문제를 풀 때는 문제가 정확히 명시가 안되서 이해가 안되서 포기했던 문제인데 나오니까 허탈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ㅋ
3번째 자료해석은 25문제 35분입니다. 역시 시간이 부족했고 생각 외로 계산 문제는 거의 안나왔습니다. 꼼꼼하게 문제를 보면서 속독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1교시 언어력처럼 많은 글을 빨리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적성검사가 끝나면 10분 휴식후에 인성검사가 실시됩니다. 인성검사는 상황판단과 인성검사로 나뉩니다.
상황판단검사는 40문제 40분입니다. 상황이 주어지고 가장 효율적인 행동과 비효율적인 행동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중요한 점은 '효율적인'이라는 말에 주목하여 정답을 체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성검사는 몰라도 상황판단검사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행동이 있으므로 기업의 비전이나 사상에 맞는 정답을 찍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상황판단은 인성처럼 빨리 판단하면서 가능한 다 푸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다 풀고 시간이 남아서 아리송했던 것을 다시 보고 고쳤습니다.
이후에 인성검사가 실시되는데 60문제 40분입니다. 다른 인적성 검사와는 다른 것이 4개 문제를 1개 단락으로 묶어놓은 다음 각 문제는 1번(가장 싫다)부터 5번(가장 좋다)중 선택한 다음, 4개 문제 중에서 자기 행동에 가장 부합하는 것과 거리가 먼 것 두 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4개 문제가 다 좋은 말만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에는 4가지가 다 좋아보여도 꼭 한가지는 2, 3번을 택한다음 가장 거리가 먼 것으로 택했습니다. 인성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3번(잘 모르겠다)는 절대 선택하지 마시고요. 인성에서는 중도적인 것보다는 뚜렷한 주관이 있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인적성 검사는 12시 30분쯤 끝났고요. 시험 끝나고 나오니까 이공계 분들 들어오더라고요. 이공계분들은 오전에 은행권 보고 콜택시나 오토바이타면 한화까지 2번 볼 수 있을듯 했습니다. 이공계 검사는 1시 30분까지 입실이었거든요. 실제로 오전에 STX 보고 오후에 한화 보는 것이 가능했다고 하더라고요. 인문계로서 살짝 피해의식이 느껴지는...ㅋ
이상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