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식음료 경험이 많은데, 씨제이 대상 등 다른 곳의 마케팅과 삼립 중에 어느 곳을 택하겠는가? 삼립식품의 마케팅을 선택할 것입니다. 삼립식품이 카페스노우(이번 신제품) 등 제품은 좋은데 마케팅적인 부분에서 경쟁사에 비해 아직은 미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으로서 도전정신을 가지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쓰고 싶다. 그리고 디저트를 좋아하기때문에 더욱이 삼립식품이어야 한다. (PT 내용을 보고) 아이디어는 참신한데, 광고대행사에서 클라이언트한테 제안하는거 같다. 광고대행사를 꿈꿨던거 아니냐? 저학년때까지는 광고대행사를 꿈꿨다. 하지만, 클라이언트가 매번 바뀌는 광고일보다, 내가 좋아하는 식음료에 대한 마케팅을 하고싶어졌다.
청정원 롯데리아 오비맥주까지 식음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때문에 경험을 많이했는데, 일을 할수록 내가 즐길 수 있는 것을 마케팅하고 싶어졌다. 오비맥주 인턴을 하셨는데, 무얼했나? 지점사 관리하고, 영업직원 포상했다. 라고 하니까
아아 엑셀같은거 하면서? 하셨습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꼬리질문같은 챌린지가 있었지만, 전혀 수긍을 못하시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시기도 하였고, 경청해주셨습니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금융학 전공 지원자에게) OOO(금융전문용어)의 정의를 살짝 말해봐라 졸업 한지 오래되었다고 하시며, 답변을 잘 못하셨습니다. 카페스노우(신제품)의 4P에 대한 의견을 말해봐라 가격적인 측면은 건드리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고, 프로모션 쪽에서 편의점에서 POP물 설치등 주목을 받게 해야한다. SNS활동을 활발히 해야한다. (식품영양학 전공자에게) R&D가 아니라 왜 마케팅을 지원했는가? 학사로서 연구는 힘들다고 판단했고, 연구쪽에는 흥미가 떨어져서 일찍이 최소전공만 들으며 경영학을 공부했다. (디자인 경험이 많고, 제품에 디자인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한 지원자에게), 1차 면접 결과를 보니 디자인 점수가 낮은데? 답변을 잘 못하셨습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말을 길게 늘이는 경우에 말을 자르기도 했다.
4P를 서술한 지원자에게 일리가 있다고 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임원분들이다 보니, 대답을 짧게 하는 것을 좋아하셨다. 말을 길게 늘이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셨다.
할말만 임팩트있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같다.
임원들과의 거리가 가까워 몸가짐에 유의하여야했다.
그래도 딱딱하지 않고 분위기는 비교적 편했으며, 압박 챌린지에서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한다.
압박 질문은 어느 정도 순발력이 있고 임기 응변에 능한 사람이 잘 해내는 것 같다.
내 질문이 아니어도, 그 질문이 갑자기 나한테 들어오기도 했으므로, 이 또한 면접 내내 정신을 놓지 않고 있어야 한다.
질문을 받을 때, 계속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나에게 시선이 없을 때에도 면접관들을 보면서 계속 눈을 마주치려 애썼다.
보통 임원면접이라하면 인성적인 부분을 많이 보리라, 예측을 했는데 발표 내용도 많이 물으시고, 직무적인 부분도 많이 질문이 들어왔다.
직무 외에도 다른 지원자들에게는 전공에 대한 질문이 많이 들어왔다. 나의 경우는 전공과 학교에 대한 질문은 들어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