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명 지원자 4명 (예정은 팀원급 실무진 4명 이었으나 당일 회사 사정으로 팀원급1명 임원급1명으로 변경)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역량면접+인성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1분자기소개 후 이력서를 기반으로 한명씩 번갈아가면서 질문
사람에 따라 압박면접 들어감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전자공학인데 왜 제어설계 지원안하고 생산관리 직무에 지원하였나요? 경험많으신 면접관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제어설계 직무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활동적이고, 사람 만나는것 좋아하며, 직접 발로 뛰는 생산관리직이 저에게 더 맞다고 생각하여 생산관리에 지원하였습니다. 아니아니, 알겠는데 우리 회사의 생산관리직에 정확히 알고 지원한 것인지? 만만해서 지원한거 아닌지? 아닙니다. SFA는 2015년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클린 물류 장비를 포함한 후공정장비와 자동화 물류 시스템이 주력이었습니다. 그러나 OLED 및 반도체 스푸터, 증착기 ,봉지기를 포함한 전공정장비 부분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공정장비 사업부에서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며 주력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디스플레이 소자와 반도체 소자에 대한 이해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하며 회로, 반도체에 관한 역량을 바탕으로 정확한 납기일에 생산을 완료하고,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SFA가 가지고 있는 높은 신뢰성을 유지시키겠습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회사에 대해 자세히 알고있다는 점에서는 인정하셨지만, 원하는 답변이 아니셨던거 같습니다.
제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SFA생산관리는 산업공학 혹은 기계공학 요소가 많은데
스스로 어떤강점이 있어서 어떤이유로 지원한건지 명확해 보이지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첫 면접이라 예상 면접 스크립트를 달달 외워서 갔는데 압박면접을 당하니 외웠던것이 자꾸 꼬이고, 그부분을 면접관님들이 파고들어서
결국 실력이 뽀록났습니다. 머리로는 제 자신에 대해서 궁금할 것이므로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낼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서는 겉으로만 보이는 회사의 정보만 주구장창 대답해서 면접관님의 마음을 훔치지 못했습니다.
회사의 정보를 정확히, 다양하게 아는것 물론 중요하지만 역시 그것은 기반이 될뿐 자신이 왜 이 직무에 지원했는지, 이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야 할거같습니다. 특히 생산관리직은 회사마다 하는일이 천차만별이기때문에 회사에 맞춰서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FA의 면접 시간은 참 짧았습니다. 4명의 지원자와 30분이다보니 저를 압박면접 하는데만 10분이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또 타 지원자에게는 왜 공익판정을 받았는가 세세하게 물어보면서 회사생활에 문제가 없겠는지 물어보면서 체력, 건강에 대해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