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면접관 3명이 돌아가며 질문을 했고 거기에 대해 적절한 답변을 하는 다대일 대면 면접으로 진행됐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본인의 장점을 말해보세요 저의 장점은 꼼꼼하고 세밀한 성격을 지녔다는 점입니다. 저는 어떤 일을 착수하기에 앞서 항상 매뉴얼을 정독하고 다량의 계획을 수립하여 오차 제로의 업무와 효율성 높은 업무를 지향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맡은 바 업무를 목표 설정과 함께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완수하는 점이 저의 장점입니다. 조교 근무하면서 뭐가 좋았나요? 사무 행정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의 첫 경력이자 지망하는 사무직 계열의 직업이었기 때문에 해당 경험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문서작성부터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학사 전반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것과 운영비 회계 처리, 강의 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저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다소 냉소적이었습니다. 장점 부분에서 특이점이 없음을 언급했으며 저에 대해 별다른 추가적 궁금증도 흥미도 없어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면접을 못 본 점도 인정하지만 이미 내정자가 있기 때문에 더욱 이런 점이 잘 느껴져 매우 아쉽고 허탈한 면접이었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우선 내정자가 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해당 내정자는 면접을 15분이나 지각했지만 1번으로 면접을 진행했고 면접관이 이미 그 내정자의 이름까지 알고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로 인해 면접을 앞두고 이미 패배감을 가진 채 면접에 임했고 더욱 집중하기 어려웠습니다. 딱히 터득한 노하우는 없는 것 같지만 이런 대학에서 계약직을 채용하는 케이스는 대개 내정자가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이런 채용 공고를 피할 수 있는 노하우 같지 않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저의 답변에 문제가 있었던 걸 생각해보자면 장점을 어필할 때 성격적인 부분보다 역량 또는 스킬에 대해 언급을 하는 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만약 장점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직무와 연관되어 자기가 잘할 수 있는 분야 또는 자격증, 역량 등을 어필하여 면접관의 호감을 사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험이 있다면 그러한 부분을 1번으로 언급하여 장점을 이끌어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