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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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요일 동부제철 설비관리 전기직 1차면접 다녀왔습니다.
면접은 토론면접후 이어지는 인성면접이었습니다.
8시40분까지 장소로 모이면 출석체크한후 안내를 합니다.
1차면접은 10배수라고 했습니다.
8명이 한조가 되며 한타임에 3조씩 면접에 임합니다. 즉 면접실이 3개입니다.
24명씩 세타임이니 오늘 오전은 72명 응시했겠습니다.
오전은 동부제철만 있었습니다. 직무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대기실 밖에 다과와 물, 커피믹스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면접준비실로 이동할 시간이 되면 이동해야할 사람들만 부릅니다.
각조별로 1~4번, 5~8번으로 나뉘는데
1~4번은 향후 알려줄 토론주제의 찬성입장 5~8번은 반대입장을 하게됩니다.
그렇게 면접을 준비할 24명을 호명하고
준비실로 이동합니다.
토론준비실에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듣고 30분간 준비합니다.
정해진 입장을 고수해야 하며
저희는 2번째 타임이었는데 2번째 타임 공통주제는
이웃집 맹견이 자신의 개를 공격하는 상황이었고 위협을 느낀 A씨가 전기톱으로 그 맹견을 살해했다.
몸통이 절단되어 죽은개의 내장 흘러나온 사진들이 인터넷에 유포되어 네티즌의 동물학대 비판을 받았지만
법원에서는 무죄판결을 받았다. 무죄판결 찬성 VS 반대 였습니다.
10분즘 지나니 더이상 의견을 적을수 없더군요 ㅠ
30분이 지나서 면접장 앞으로 이동합니다.
토론의 형식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습니다. 진행자는 없으며
찬성측 및 반대측에서 기조발언과 마무리발언은 한명씩만 할수 있습니다.
처음 대기장에서는 토론면접전에 각조원끼리 상의할수 없다고 했으나
토론면접대기하는 밖에서 진행요원들은 저희에게 의견조율 하고 기조발언 누가할지등 정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조는 상의후 기조발언을 정했고 토론 분위기도 대충 정했습니다.
대기하면서 진행자분께서 여러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해주셨습니다.
시간이 되어 입실하면 각자의 자리로가서 인사후 토론을 시작합니다
20분이 정상시간이나 저희는 조금 짧게 했고 마무리 발언하라고 끝날대즘 개입하십니다.
다른 평가나 개입은 없으시고 토론을 마친후
그자리에서 1~4번 즉 찬성측은 V자 좌석에서 나와 중앙에 마련된 4자리에 착석하고
반대측은 면접장 밖으로 나가 대기합니다.
저는 반대측이라 밖에서 대기후 다시 들어가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관은 전기실무자 1분, 임원1분, 인사담당자님1분이었고 세분다 질문을 하십니다.
의외로 전공질문은 하지 않으셨고 임원분은 질문외에도 많은 이야기해주시고 긴장풀어주시려 하셨습니다
인사담당자님은 인성외에 지원동기와 회사에 대한 관심을 보는듯 하셨습니다.
면접전반에서 느낀 가장중요시한다는 가치는 얼만큼 이 지원자가 오고싶어하고 끝까지 다닐것인가 그사람을 찾는듯 했습니다.
20분예정이었습니다. 그것보다 짧게 한듯하며 20분도 4명을 평가하기에 짧은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이하는 생각나는 질문입니다.
(공통질문) 자기소개 해보시오.
(맨마지막공통질문) 혹시 하고싶은말이나 묻고싶은거 있는가? 저는 지원동기와 입사후 포부 얘기했습니다.
(저에게) 긍정적으로 보이시는데 헌혈을 참 많이 하셨다.. 왜하셧나? 언제부터하셨고 그 계기가 무엇인가?
-인사담당자님께서 우리회사의 해외영업장에 대해 아는사람 말씀해 보세요 라고 했는데 순간 네명다 정적,,
누군가 어디어디라고 얘기했는데 그 외 더 정확히 아는분? 하셔서 또 정적..
이후 우리회사 비전에 대해서 아시는분? 해서 누군가 한분이 또박또박 대답.
-그외 다른분에게 우리회사 공장이 어디있고 생산제품이 뭐가있느냐?
-다른한분과 저에게 당신을 뽑아줘야 하는이유가 무엇인가? 저는 저의 팀웍능력과 긍정적 성격을 강조했습니다.
-(저에게)겉모습은 약해보이는데 그렇지 않은가? 겉모습은 외소할수 있으나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주변사람들은 저의 모습을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