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3분에 지원자 4명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조에 보통 3~4명이 선정되는데 저희 조는 4명이었습니다. 지원자들 연령대는 20~30대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오전조/ 오후조로 나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총 지원자는 꽤 많았던 것으로기억합니다.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아무래도 스타벅스 코리아 특성상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일이 많다보니 인성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여쭈어 보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카페 관련 아르바이트나 일 경험이 있는지를 물어보는 직무관련 질문도 있었지만 깊은 부분은 없었습니다. 보통 인성면접+자기소개서 위주의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다대다 면접 - 면접관 3/ 지원자 3~4
면접관 3분에 지원자 3~4명이 1조를 이루어서 진행되는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자기소개 시작하고 난 후, 인성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많이 여쭈어보았습니다. 그 후 직무관련된 경험(카페알바, 카페 일 경험 등)을 물어 보셨고, 자기소개서 위주로 공통질문 하나와 개인별 추가질문이 진행되었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자기소개를 해 보세요. 사물에 빗대어서 하시는 분도 있었고, 본인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서 진행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제가 가진 강점 1가지를 가지고 어떻게 이 직무에 도움이 될지를 자기소개했습니다. 면접장 분위기는 딱딱하지 않고 매우 부드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떨지않고 제가 생각했었던 답변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후 첫 15초가 당락을 좌우한답니다. 그만큼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페 관련 일 경험이 있나요? 카페 관련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저는 다행이 다른 곳에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2번정도 했어서 그때 있던 경험을 가지고 답변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덧붙여서 당시 카페를 일했을 때 그곳과 스타벅스만의 장점을 연결시켜서 어떤면에서 스타벅스가 강점인지를 언급했습니다. 제가 면접 볼 당시에는 직무관련하여 질문은 많이 없었습니다. 다만 경력자분들이라면 직무관련 답변을 철저히 준비하셔야 될 듯 합니다. 먼 지역에 배정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스타벅스 매장이 여러곳이 있기때문에 주거지와 좀 떨어진 곳에 배정받는 것에 대해서도 괜찮은가에 대해 질문이 있었습니다. 저는 거주지가 교통편이 편리해서 어디든 배정받아도 좋다고 했습니다. 이 답변에 면접관님들이 조금 좋아하셨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곳에 배정받아도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거주지와는 좀 멀어도 괜찮으나 지역을 벗어난다면 금전적인 문제때문에 조금은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게 제일 적합한 답변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면접관분들이 상당히 긍정적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지원자들이 많이 긴장했었는데, 그 긴장감을 풀어주시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특히 긴장하는 지원자들에게 편하게 하라고 하시면서 최대한 배려를 해주시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저는 스타벅스에서 일했던 경험도 있었고, 다른 커피 전문점에서도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것을 비교하면서 장단점 그 중에도 스타벅스의 장점을 부각시켜서 그 중요도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채용이 되었을 때 어떤식으로 매장관리를 진행할 지 대답했습니다. 그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셨고, 구체적인 질문들이 오고 갔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스타벅스코리아에 얼마만큼 애정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시간이 없고 바빠서 기업에 대한 분석이 없으셨다면 면접대기실에서 상영해주는 동영상을 시청하시면 왠만큼 대답은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스타벅스 코리아가 20~30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 서류지원자들도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작년 지원자들이 그 전년도 지원자들보다 더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해마다 늘어가는 지원자수에 취업문도 정말 좁다는 것을 느끼게된 면접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1차 면접 당시 지원자들이 매우 철저히 준비를 하고 옵니다. 그래서 긴장이 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했습니다. 내가 해야 되는 것 보다 더욱 많이 더 열심히 해야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많이 부족함을 느꼈지만 정말 정말 열심히 해야함을 느낀 면접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대단한 청년들이 많습니다. 다만 아직 본인들이 그것을 모르고 있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청년들의 잠재력을 믿습니다. 여러분들은 분명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다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대학생들 취준생들 그리고 직장인들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