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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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차면접 후기입니다.
아침 일찍 우리은행 본사 내 (남대문과 명동 사이에 있습니다.) 강당에 모여 합께 버스를 타고 갑니다.
아침이라 본사에서 빵과 우유를 준비해 주는데 먹고 싶은 사람은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버스를 단체로 타고 연수원으로 가게 되는데 1시간 좀 안걸렸던거 같습니다. 랜덤으로 버스에 앉고싶은자리 앉아서
가시면 됩니다.
연수원에 도착하면 대강당에 모여 조를 불러줍니다. 저희 조는 여자 3 남자 9명 정도로 이루어졌습니다.
12명은 하루종일 같이 다니게 되는 겁니다.
우선 인성 면접을 한명당 15분 정도 보게 됩니다. 우리은행 1차면접의 포인트는 면접관들이 자소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고로완전 블라인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 학교도 학과도 모릅니다. 이름도 없구요.
실제로 면접장 가게되면 이름 절대 부르지 않습니다. 50번 90번 이렇게 번호로 불립니다.
인성면접은 기억상 가장 중요한 면접인거 같습니다. 합, 불이 결정되는....
그냥 그 사람의 인성을 물어봅니다. 주위 친구들이 당신은 어떤 사람이라 합니까? 같은.. 아주 평이하고 어려운 질문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은행 입사 후 어떤 일에 관심이 있냐? 무엇을 하고 싶나? 지원동기는? 자기소개를 해봐라 등등 기본 질문입니다.
경제 상식을 하나 물어보기도 하는데.. 이건 대답 전혀 못해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참고사항이라고.. 모르면 모르신다 하시면 됩니다.
연수원에서 점심을 먹고 피티면접에 들어갔습니다.
저희 당시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인기여서 이런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려 나가는데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이런 질문이었고 제한시간은 5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일즈 면접은 직접 물건을 파는 건데 우리은행의 금융상품입니다.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도 다 나눠줍니다.
판매할 때 자세를 보시는 거 같습니다. 조원들이 모두 다른 상품을 판매하게 됩니다. 겹치지 않습니다.
토론면접 주제는 저희는 인터넷 실명제였고 전혀 어렵지 않은 주제였습니다. 같은 팀끼리 토론할 시간도 주기 때문에
토론하면서 각자 말할 부분 나누면 됩니다.
면접비는 10만원이었고 마지막에 치킨과 피자를 먹습니다. 그리고 쪽지를 주는데 가장 추천하고 싶은 조원 한명을 적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본사로 돌아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면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