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의 1차면접은 크게 두가지로 구조화면접과 토론면접이었습니다.

1. 구조화면접

전공 지식같은 것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보통 인성면접이고 저는 가장 일찍 끝난 편으로 15분 정도 봤습니다.

지원자 8명 정도가 각자 방에 동시에 들어가서 보게됩니다.

한화의 인재상인 신의(신뢰와 의리)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신뢰를 지키기 위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경험은?

-자신이 대학시절 팀웍을 발휘한 경험은?

-의리를 지킨 경험은?

-자기소개 1분

등 대학시절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을 여쭈셨고 그에 대해 계속적으로 꼬리질문이 들어갑니다.

저는 대학시절 학술제 한 경험과 더불어 팀 프로젝트 시 무임 승차하는 학생들이 있음에도 불구 꿋꿋이 한 것 등을 말했습니다.

덧붙여 저의 경우에는 그러한 경험을 물어보고 자신을 100점 만점에 몇점인지 스스로 평가해 보라 하셨는데

다른 방은 있는 방도 있고 그렇지 않은 방도 있었습니다.

큰 경험이 아닐지라도 저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 소소한 경험들을 좋아하셨습니다.

토론면접

전혀 어렵지 않고 누구나 대답할 수 있는 문제로 토론이 아니라 토의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자 자신의 의견을 두번 정도 말하게 됩니다. 각 주제당 입니다.

첫번재 주제는, 안락사에 대한 찬반 문제였습니다. 찬성 반대 나누지 않고 그냥 자신의 의견을 두번정도 발언했습니다.

안락사 찬성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반대측은 아직 그래도 생명이 살아있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등등으로 발언이 나왔습니다.

두번째 주제는, 자신에게 3천만원이 주어진다면? 이었던거 같습니다. 대신 한번에 얼마 이상 쓸수가 없고.. 등등의 조건이 있습니다.

다른 팀원들은 복지재단을 만들겠다. 금융 상품에 투자하겠다 말했는데.. 저는 쌩뚱맞게 선물 사드리고.. 친구들 뭐 사주고..

이렇게 말했는데 크게 웃으셨고 합격 했습니다.

토론할때의 내용이 아닌, 그 자세와 말투, 어조 등을 보시는 거 같습니다.

최종면접

우선 들어가자마나 30초 자기소개와더불어 자신이 가고 싶은 직무를 말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앉습니다.

저는 법학과 출신이라 사법고시 왜 안했냐? 를 물어보셨고 그외 활동한거 물어보셨습니다 정말 2-3개 질문만 받습니다.

최종이 3대 1이라 상당이 높습니다.

한화생명 현장채용 면접입니다.

여기서 합격을 하면 실제 업무를 하고 곧바로 공채와 같이 임원 면접을 보는 건데요

PT면접과 인성면접 중심으로 보았습니다

PT면접의 경우 7가지 문제를 토대로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는데 여기는 한화생명과 관련 된 것들이 다수였습니다

예를들어 2030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PF분들과의 갈등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지

직접 상품 하나를 판다는 마음으로 해봐라...등등

10분간 준비할 시간을 주고 발표를 하는 거였는데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후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왜 한화생명에 지원했고, 본인의 장점은 무엇인지 물어보았고

한화생명을 준비하는 과정은 무엇이었는지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