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에 대상 1차 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날은 생산관리랑 영업 등의 직군이 모여서 같이 면접을 보았는데 약 100여명 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리 생산관리와 영업이라도 뜨악한 것이 100명중 저 혼자 여자였다는 점이였습니다. 이거 보고 이 그룹 진짜 여자 안뽑는구나 하고 좀 느끼는 계기도 됬구요,,,
진행은 면접설명 - 점심 - 인성 - 면접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은 제가 생산관리직이면서 여성이라 그렇게 느꼈는지 몰라도 좀 여성은 선호를 안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면접도 인성이랑 전공보다는 이력서에서 궁금한 점 물어보시고 직군에 관련된거 물어보시더라구요... 생산이 뭔지 등등...
여튼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악수도하고요...(웃으면서 떨어뜨리는게 가장 무섭다고 하시는데 그럴듯해요)
생산관리나 식품영업직 지원하고 싶은 여성분 계시면 좀 비추하고 싶네요..
아 글고 면접비는 삼만원 받았습니다.(서울-부산 우등값도 안나오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