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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전체 면접후기 5건

  • 삼성SDI

    PT면접, 임원면접, 창의면접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다대일 면접 임원:3명 PT:4명 창의:3명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PT면접(전공문제풀이) 임원면접(인성면접) 창의면접(창의적인해결책제시)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PT면접 : 준비시간 30분동안 전공관련 문제풀고, 면접장에서 면접관들 앞에서 풀이설명 임원면접 : 과거 경험, 인성기반 질문 창의면접 : 30분 동안 컴퓨터로 A4한페이지 분량의 해결책을 작성하고, 면접장에서 면접관들 앞에서 설명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본인 학점 만족하는지
    만족하지 않다고 대답했음. 공부는 나름 열심히 했지만, 학점은 만족스럽게 받지 못했다고 대답했음.
    팀 활동 하면서 문제 있었던 팀원 없었는지
    팀프로젝트 하면 참여 안하는 인원들이 문제였다고 대답했음.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았음. 면접 들어가고 첫 질문부터 대답이 꼬여서 첫인상부터 안좋게 시작했었음.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새벽부터 버스타고 가서 하루종일 면접을 보게 됩니다. 임원면접, PT면접, 창의면접 세 가지를 같은 날에 보며 면접 시작시간, 끝나는 시간, 면접순서는 지원자마다 다릅니다. 중간에 따로 식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다과와 커피, 샌드위치 등이 준비되어 있어 시간에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먹으면 됩니다. 면접장에서는 면접을 본 지원자와 아직 보지 않은 지원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일체 대화를 금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방을 포함해서 모두 걷어가는데 SDI면접은 그렇지 않아서 공부할 것을 꺼내서 대기시간에 공부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 때 PT면접을 준비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PT면접 문제는 공식을 사용해서 풀 수 있는 간단한 문제들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공식들을 정리해서 대기 시간에 공부할 수 있게 하는게 좋습니다. 전공문제는 제시된 여러과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선택한 문제만 개인별로 시험지를 받아서 풀게 됩니다. 팁이라면 모든 전공과목을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본인이 잘하고 관심있는 과목만 준비해서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문제는 간단하게 공식을 대입하면 풀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전공서적 예제문제 정도만 풀수 있게 하면됩니다. 계산기 필요없으며 단위 또한 깔끔하게 나오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임원면접은 압박은 하지 않으나 30분동안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기 때문에 면접보기 전에 최대한 본인 과거를 잘 정리하시고, 면접 때는 어떤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기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의면접은 한문단 정도의 지문이 나오고 A4한페이지 정도 분량의 해결책을 컴퓨터로 작성해서 제출하면됩니다. 이 때 지문 밑에 키워드들이 나오며 해당 키워드 중 몇 개를 활용해서 답안을 작성하라고 제시되기 때문에 완전히 무에서 유를 만드는 정도의 창의성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면접이 시작되면 본인이 제시한 해결방안이 어떤 점이 창의적인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을 꼭 물어봅니다. 또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는지 꼭 물어보니 면접전에 하나 준비해서 가셔야 합니다. (아예 시험지에 해당 경험 준비하라고 명시됨)

  • 삼성SDI

    PT면접, 창의면접, 인성면접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인성면접, 창의성면접 - 3(면접관) : 1(지원자) PT면접 - 4(면접관) : 1(지원자)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PT면접, 창의면접, 인성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인성면접은 직무적합진단이라고 인성검사를 50분 하고 30분동안 임원분들 앞에서 면접을 봤고 창의성면접은 45분동안 컴퓨터 앞에서 주제에 대해 정리한 후에 30분동안 면접을 진행합니다. 직무면접은 50분동안 대기실에서 문제를 선택하여 푼 뒤 30분동안 면접을 봅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왜 연구개발이 아니라 기술직에 지원했는가?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는 것보다 직접 상품을 생산하고 관리하는 데서 더 큰 보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이 본인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친구들이 저를 즉흥적인 면이 있다고 합니다. 공부 중 어떤 것을 조사하거나 취미생활을 할 때 몰입하게 되면 그 일에 시간을 많이 써서 할 일을 제때 못 마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시간관리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인성면접은 편하게 대해주시는 분위기였고, 창의면접은 헛소리를 해도 인내심 있게 들어줍니다. PT면접은 다소 예리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어요.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삼성 면접의 가장 큰 특징은 하루동안 인성, 창의성, 직무면접을 한 번에 진행하는 쿨한 면이 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진행되는 면접에 참가하기 위해 새벽부터 준비했고, 면접은 3가지를 보지만 모두 지원자 1명씩 다대일로 평가하다 보니 대기시간이 길어서 개인차에 따라 오후 3시~6시에 끝났습니다. 주로 인성면접과 PT면접을 준비했는데 아무래도 당락에는 임원분들이 보는 인성면접이 가장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준비는 저희 학교에서 인적성(GSAT)을 통과한 인원끼리 모여 2주정도 스터디를 했습니다. 연구개발직과 기술직, 학사, 석사가 같이 준비했는데 인성면접 예상질문을 가지고 모의면접도 해보고 자기소개서를 돌려보면서 서로 예상문제를 만들어서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전지관련 이론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부분을 나눠 정리하고 최근의 회사관련 기사들을 준비해서 돌려봤습니다. 인성면접에선 자신의 가치관과 입사 후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생각이 정리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창의성에선 우구구조물이 지구에 떨어지는데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물어봤는데 최대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답했고, 직무면접의 난이도는 학부에서 기본적으로 알 수 있는 주요 내용을 물어보는 것 같아요. 저는 화공/재료 쪽이라 무기화학에 나오는 결정장갈라짐 에너지 계산하는 문제로 풀었습니다.

  • 삼성SDI

    삼성SDI - 생산관리 면접후기
  • 제가 받았던 질문은
    처음 들어갔을 때 간단한 자기소개 하라고 하셔서 준비해간 1분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저의 전공이 고분자공학인데 그 전공을 선택한 이유를 물어보셔서 전공에서 배우는 과목들이 흥미로웠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지원동기는 전까지 그 자리에서 짜맞추긴했는데, 친환경 에너지고갈 이런문제를 꼽고 거기에 관련된 동기를 답변하였습니다.
    이밖에도 공부말고 다른시간에 무엇을 하는지 물어보셔서 저의 취미생활에 대해 말씀드렸고
    가장힘들었던 기억이랑 그것을 이겨낸 극복방법
    생산관리 엔지니어로서 주용한 역량
    이력서에 써서 냈었던 수상경력, 공모전 수상내역 등에 대해서 자세히 대답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말을 물어보시기에 생각해갔던 짤막한 답변을 하고 면접장을 나왔습니다.
  • 삼성SDI

    삼성SDI - 생산관리 면접후기
  •           

    <토론면접>

    갑자기 일정이 바뀌어서 첫타로 토론면접 들어가게 됨. 8:10분에 집결하여 주제 받고 찬반

    임의로 나눔. 약 15분의 준비. 주제는 중고교 내신 절대평가제 2014년 시행에 대한 찬반 이었음.

    쉬운것도 아니고 어려운 것도 아니었음 8:30분에 면접실로 입장.

    너무나 편안한 분위기에 긴장도 안하고 밝게 웃을 수 있었음. 그러나 기조발언이 내 차례가 오자

    엄청난 멘탈 붕괴가 일어남. 갑자기 긴장이 쓰나미처럼 몰려왔고 주제 단어가 생각이 안나

    옹알이를 하기 시작함. 결국 긴장이 되니 잠시 시간을 달라 했음. 웃으면서 면접관이 날 PASS.

    물론 다시 하긴 했지만 계속 버벅-_-;;

    토론은 30분 이상 진행되었음 평균 한명 당 6번 정도 발언한 것 같음. 눈치껏 발언 조절을 했음.

    긴장이 풀려서 추후엔 어느 정도 말을 한 것 같음. 그래도 맘에 안 들었음 ㅜㅜ 그리고 질의응답이

    약 30분 이상 주어졌음. 실제 찬반에 대한 본인의 의견. 현 중고등학교 실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회사를 예를 든다면 상대평가제가 효율적이지 않는지? 하면서 야근에 대한

    생각을 은연시 넣었음. 그리고 미국 3M의 경우 업무시간의 20%는 자율이라 하면서 지원자들의

    생각을 물었음. 생각해 보면 면접 중 가장 난감한 질문이 아니었나 싶음. 그리고 마지막 발언할

    기회를 줬음. 대부분 사람들이 포부에 대해서 말했음. 그렇게 해서 준비 포함 1시간 20분이 소요

    되었음. 참고로 무역센터는 제일모직에서 몇 개 층을 대여 한 것 같았는데 장소 문제 때문에

    토론을 면접관을 바라보고 책상 없이 진행했음. 그래서 다른 지원자 말을 들을 땐 옆으로 고개를

    돌리고 했음. 물론 필기를 할 수도 없었고. 이 부분에 대해선 면접관들이 미안해했음. 무튼 상황

    마다 다르긴 한데 책상이 있으면 필기도 가능 할 듯.



    <인성면접>

    일정이 바뀌었다고 갑자기 10:00에 끌려감. 1분 자기소개 한번 못 쳐다보고 그대로 끌려감.

    앞에서 대기 약간 한다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음. 바로 들어감. 그러나 오늘 본 면접 중 가장 만족

    스러웠음.

    난 연습했던 커리큘럼대로 하려고 했는데 바쁜지 인사도 안 받고 앉히려고 했음. 그래도 꿋꿋이

    인사는 함. 1분 자기소개는 맘에 들게 잘 했음. 평소에 비해 차분하고 발음도 괜찮은 듯. “함양

    (평소에 잘 안되던 발음..)” 도 잘했음.ㅋㅋㅋ. 면접관 분들 들으시면서 대략 끄덕여 주심. 자기

    소개 마지막 즈음에 “20201010을 달성하는데 큰 보탬이 되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그게 뭐냐고

    물으셨음. 이것은 이번에 제일모직이 기치로 건 2020년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0% 달성이었음.

    말씀 드리니 나도 모르는 걸 안다고 웃으셨음. 속으로 아싸~ 했음 ㅋㅋ

    4분이 계셨는데 주로 가장 오른쪽 분이 질문 공세를 펼침.

    1. 어제 올라 왔는가? 예, 어제 올라와서 잤음요

    2. 혹시 구미에서 근무하게 되면 할텐가? 예, 물론 하겠습니다./ 집이 전남인데? 안 올것

    같은데? 저희 집이 곧 이사를 하기 때문에 어차피 현재 거주하는 곳을 떠나야 합니다.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3. 왜 우리 회사 지원했지? LG화학 좋잖아? 돈도 많이 주고~(이때부터 맹공이 펼쳐짐)

    연봉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석유화학 계열이 전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일모직은 ~~

    한 장점이 있습니다./ 에이 안비슷 할껄? 엘지화학 크고 좋잖아 돈도 많이 준다고 확실해~

    옆에 계시던 분이 그래 엘지화학 좋지, GS칼텍스는 어떤가? 여기도 돈 많이 주는데?

    아, 저의 장점을 살리기엔 정유회사인 GS칼텍스 보다 석유화학 회사인 제일모직이 좋다고

    씨부렁거림(사실 이 사람들 왜 하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두 회사를 거론한건지... 관심법을

    쓰나 싶었음, 역시 면접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란 것을 느꼈음)/ 그럼 어디 어디 썼나?

    많이 썼을 것 아닌가? 한화케미칼 쥐에스건설 이야기했음(한화는 약해보이니까ㅋㅋ 근데

    또 엘지화학을 들먹이기 시작함)/ 엘지는 안썼나? 솔직히 엘지 안쓴게 말이 되나?

    예, 쓰긴 썼습니다(-_-여기서 안썼다고 하면 너무 뻥쟁이 같이 될 것 같은 분위기여서 솔직히

    고함)/ 무튼 힘들게 면접 하러 돌아다니지 말고 엘지 가서 편하게 해라~ 둘다 합격하면

    엘지 갈꺼잖아? 아닙니다, 제일모직 오겁니다. 편하게 빨리 제일모직 먼저 합격하고 쉬면서

    직무 역량 길러서 오겠습니다.(대략 웃으시면서 공격 끝)

    4. 삼성이 욕먹고 있는데 왜 그런지 아나? 삼성은 명실공이한 1위 기업입니다~ 하면서 1위는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고 등등 나뿐소리는 안함/ 그럼 삼성이 욕 안먹으려면 어찌 해야 하냐?

    사회적 공헌 활동을 통해 민심을 잡아야~ / 사실 삼성이 많이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모르잖아?

    사회적 공헌 활동은 봉사의 성격이 강한데 봉사라는 것은 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한다고~

    어쩌고 저쩌고 했음.

    뭐 중간에 상당히 밝고 외향적으로 보인다고 칭찬 좀 하셨음.

    5. 친구들이 보는 자네의 단점은 무엇인가? 오지랖 이야기를 했음~ 친구들 도와주면서 내 생활에

    가끔 소홀에 지니 친구들이 내 자신도 챙겨라 했다고/ 그럼 친구들은 자네를 어떻게 생각하나?

    김조교 란 별명을 들면서 여러분이 알만한 이야기를 했음. 내가 하는 일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고 그것은 공부하는 학생 입장에서도 당연한거다. 그래서 학교 커리큘럼 등을 먼저

    파악했고 항상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입장이었다고.

    중간에 또 공격 받았음. 외향적이고 좋은데 혹시 성격이 급한거 아니냐고? (실제 말을 빨리 했음;;)

    긴장하면 말이 빨라져서 그렇지 실제 그렇지는 않다고 함(이때는 천천히 했음ㅋㅋ)

    6. 어떤 분야에서 일하게 될것 같은가? 프로세스 엔지니어를 할 것입니다. / 그럼 프로세스

    엔지니어가 중요시 해야 할 것은? 내가 항상 말하던 안전과 효율 이야기 했음. 그리고 안전공학

    예를 들면서 위험물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이야기 까지 잘 함.

    뭐 대략 이런식으로 하고 끝남. 질문이 더 있었던 것도 같은데 기억이 안남. 마지막 할말할 때

    너무 빨리 끝나길래 벌써 끝나냐고 물을 뻔함. 무튼 체감시간은 5분이었음. 후딱 지나감.

    시선 처리 탁월했음 여러명 봐주고 쳐다보는 느낌 들면 그쪽으로 시선 집중함. 맹공을 막아내는

    내 자신이 너무 감탄스러웠음. 토론할 때 그 병신과는 180도 틀렸음. 역시 말싸움이 천성인가봐.

    ㅋㅋㅋ 무튼 기억나는 것은 삼성 면접와서 LG 이야기만 한 것 같은 느낌?....ㅋㅋㅋ

    일정이 뒤바뀌어서 언제 시작할지 모르고 넋 놓고 있었음 대략 11시 예상했었음. 근데 웬걸.

    10:30분에 끌려감. 내려가서 주제를 받았음. 멍미-_- 열역학과 고분자 물성에 몰두했던 나에게

    시련이 닥쳐옴

    주제1. 전공에 통계라고 써져 있었음. 생산 수율에 대한 내용이었음. 어떤 수율을 선택할 것인가?

    뭐 대략 이런건데 반응공학 + 공정제어의 느낌에 대부분 통계학적인 것이었음. 식스 시그마 나오고

    첨보는 용어 난발. 그래서 선택 안했음. 그러나 2번 주제는 처음 본 사람은 손도 못댈 주제여서

    대부분 할말이라도 있는 1번을 선택한듯.

    주제2. 4대 중합공정 설명하고 장단점 말하기, 그리고 정제공정에 대한 설명과 특성

    4대중합공정-_-. 도저히 모르겠어서 난 4대 중합을 반응기와 결부 시켜서 생각했음. 즉 회분식,

    CSTR, PFR 이런 것으로 준비함. 장단점도 대략 썼음. 정제공정은 분명 2년전에 석유화학 공정

    에서 배운건데 하면서 머릴 쥐어짬. 그냥 막 썼음 수소화정제, 수증기정제, 탈황, 촉매흡착,

    스위트닝, 메록시(메록스가 맞는데 ㅜㅜ) 참고로 수증기정제는 없고 탈황이 스위트닝 이었음...

    무튼 발표 막함. 잘 들어주심. 중합공정의 경우 주제가 안맞는것 같으나 잘 들어주심. 정제 부분도

    대략 설명함. 스위트닝이랑 메록스 법은 이름만 기억 난다고 함. 황과 싸이올류 등등 하면서 있는

    척 했음(사실 탈황이 스위트닝...-_-;;) 약간 더듬 거렸지만 그럭저럭 한 느낌.

    앉아서 인성질문 받음. 시간이 없는지 면접관들이 엄청나게 급하게 질문해서 나도 급하게 말하느라

    약간 실수한 부분도 있었음. 인성면접 만큼 잘하진 못했음.

    우선 중합공정 얘기 잠깐 함. 회분식 반응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반응에 대해서. 난 정확히 몰라서

    세미 배치 리엑터 이야기를 했음. 그러더니 차단시키고 에멀젼이나 유화 등 모르냐고 물어봤음.

    들어는 봤는데 고분자 관련은 잘 모르겠다 하니 화공이라 안배우나? 하고 뭐 대략 이해해 주고

    넘어가는 분위기. 그러나 망했다고 생각함(집에 오면서 생각을 해봤는데 중합공정이 별게 아니었음.

    유화도 유화중합을 말하는 것이었고, 현탁중합, 중부가, 첨가중합, 부가중합, 개환중합 뭐 이런거

    말하면 됐을 텐데 그때는 정신이...)

    다른 질문 중 엔지니어 관련된 질문 등이 비슷했음. 다르게 대답하고 싶었지만 생각도 안나고

    그냥 인성때랑 똑같이 말함.(노트북에 막 적어대는데 똑같이 말하는거 알것 같았음. 왜냐하면

    토론면접 때 반대측인 것도 알고 있더라고...)

    여수에 지원했는데 일하다 말고 서울로 스카웃 하면 갈껀가? 평생을 전남권에 살아서

    그럴 일 없다 했더니 면접관이 아차 싶었던 것 같았음. 서울 사람인줄 알았나봐 ㅋㅋ

    친구들이 말하는 단점 이야기 나오길래 또 오지랖 이야기 함 ㅜㅜ 근데 여기서는 반응이

    좀 달랐음. 그것은 장점 아닌가? 충분히 설명함.

    학점 이야기 나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자 영어는? 여기서 더 실수함 ㅜㅜ 그냥 물어본 건데 약간 낮다고 말하고 전공보다 관심이

    부족했다 말함. 그러나 더 공부하겠다 했음. ㅜㅜ

    마지막 할말 10초 준다해서 완소남 이야기 하니까 빵 터짐. 마무리는 그럭저럭..

  • 삼성SDI

    삼성SDI - 생산관리 면접후기
  •           

    33층 면접대기실 ㄱㄱ. 사람은 별로 없었음. 알고 보니 37명 면접 보는데 그 중에 인턴 10명,

    공채 27명. 그중에 여수 7명. 대략 2명 뽑을 것 같은 느낌 팍.

    본인의 시간표는 10:00 PT 준비, 10:35분 PT 발표, 11:30 인성면접, 2:00 토론 이었음.

    이렇게 일찍 와서 오후까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슬펐지만 그래도 PT공부할 시간이 더욱

    주어져서 나름대로 긍정긍정.

    면접비는 7만원, 쏠쏠했음.

    면접을 보면서 느낀점은 분위기는 일단 편안함. 그런데 질문이 다 촌철살인. 토론면접시 질문도

    장난 아니었음. 깊게 파고드는 느낌이랄까? 긴장안하면 훅 갈듯한...

    그리고 전체적인 느낌이 회사 관심도라든지 역량이 바탕이 된 놈인가를 보는 쪽은 아니었음.

    순수하게 이놈이 어떤 인성을 가지고 있나 집중 파악 당하는 느낌? 무튼 싸트로 똑똑한놈 거르고

    그 중에 말 잘듣고 착한 놈 거르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오늘의 교훈은 방심 금물. 쉽다고 생각한 토론에서 멘붕이 되었으니...

    결과는 탈락ㅠㅠ

    이어서 질문과 답변 후기 고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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