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면접관 3명과 지원자 1명 구성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으며 면접관 1명씩 대략 3가지 정도의 질문을 돌아가며 물어봤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공백기에 무엇을 했나요? 공공기관 준비가 목표였기 때문에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사, 토익, NCS, 경영학 등의 공부를 해서 직무 역량을 키우고자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실패였지만 그 과정을 통해 사무 지식과 역량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근무 중 분쟁 발생 시 해결 방안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분쟁 발생 시 상대방 입장에서 무엇이 문제였고 불편했는지 정확하게 경청해서 파악하고 만약 제 선에서 해결이 가능한 문제라면 적절하고 빠른 조치와 사과를 통해 상대방의 불안 단계가 심화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며 만약 제가 해결하기 힘든 일이라면 동료 또는 선임자와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빠르게 모색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공백기 답변에 대해서는 컴퓨터활용능력은 회사에서 사용될 수 있겠지만 다른 부분들은 무관한 부분들이 오히려 많다는 말과 덧붙여 요즘 청년들의 장기 공백에 대해 공감하는 발언을 하며 긴장을 풀어주고자 했습니다. 그 외에 답변에 대해서는 대체로 끄덕이거나 큰 문제 없이 잘 흘러가는 분위기였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우선 저의 면접에서는 공백기에 대한 답변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공공기관 준비로 인해 늦어진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좀 더 면접관 입장에서 납득할만한 성과 또는 경험에 대해 어필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공백기 답변으로 인해 고민하는 취업준비생분들이 있다면 최대한 내가 그때 무엇을 했는지, 하다못해 아르바이트라도 했다면 그것을 통해 무엇을 깨달았는지 생각을 적절히 정리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소 죄 지은 듯한 느낌에 지레 겁먹거나 억눌리지 말고 오히려 나의 치부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자신 있게 말해서 면접관에게 흠 잡을 건덕지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면접 과정 중 예기치 못한 꼬리 질문이 나온다면 그 부분도 대응할 수 있게 무조건 자기소개서를 최대한 공부하고 꼬리 질문을 예상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리며 대부분의 답변은 자소서에서도 그러하듯, 두괄식 답변으로 하는 것이 면접관에게 좀 더 잘 어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