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PT면접, 인성면접 모두 지원자 혼자 면접관 2명 다대일로 진행됩니다.
시간대 별로 면접자들이 모이고 한타임에 대략 50명정도 왔던것 같습니다.
코엑스에서 면접이 진행됩니다.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전공PT와 인성면접으로 진행됩니다.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전공PT면접: 시험장에 들어가면 대략 4가지 정도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가지를 골라서 A4용지에 옮겨서 정리하며 25분가량 시간이 주어집니다. R&D 타이어 설계,개발직무에서 나왔던 문제는 전기자동차 타이어를 제작하는데 타이어의 마모, 소음, 진동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개선책을 발표해야 합니다. 스탠딩웨이브의 발생원인 및 방지방법에 대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인성면접: 2:1 다대일로 면접이 진행됩니다. 도적적이었던 경험, 협력했던 경험, 라이프밸런스에 대한 견해등 일반적인 인성면접으로 진행됩니다. 대체로 압박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자소서 내용은 많이 묻지않았고 성적표를 보고 교환학생, 전공이수에 대한 질문을 했었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일과 라이프밸런스에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기본적으론 일과 삶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반이 튼튼해야 위에 건물을 잘 올릴 수 있는것처럼 삶의 균형이 잘 맞아야 일도 원활이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입사원인 제 입장에서 다시 한번생각해보면 지금은 업무를 배우고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일에 조금더 집중하면 추후에 성장함에 있어 더 잘 나아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교환학생은 왜다녀 왔나요? 부모님께 손벌리지않고 어학공부와 여행을 할 수 있는 가장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학공부를 할때 이걸 어디에 써먹어야지라고 구체적인 생각까지 있진 않았지만 추후 업무를 진행할때 언어 부딪혀 성장하지 못하는 상황은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첫번째 라이프 밸런스에 대한 대답을 했을때는 공감하는 듯한 리액션을 보여주셨습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삶과 일이 적절히 균형을 맞춰야 잘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면접관님이 답변 주셨습니다. 옆에계셨던 다른분은 이런 부분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해보셨던것 같네요 라고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두번째 교환학생에 대해선 살짝 압박이 있었습니다. 어학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래도 기계전공자면 전공에 좀 더 집중해야 하는것이 아니냐고 물으셨습니다. 사실 교환학생 때문에 전공이수를 많이 못한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공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마지막학기지만 현재 심화전공들을 수강하고 있다 라고 답변드렸더니. 잘했다고 면접관님께서 답변 주셨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면접을 보고나서 경험에 대해 좀더 정확하고 간략하게 정리했다면 좋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관님의 질문에대해 답변을 할때 말하고싶은 소재도 있고 내용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잘 정리되어있지않으면 답변이 산으로 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각각의 경험에 대해 진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잘 정리해서 두괄식으로 던질 수 있다면 좀 더 좋은점수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중요하다고 느꼈던건 역시 인상이었습니다. 전 면접을 가기전에 거울을 보며 살짝 미소를 띄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PT면접 들어가기 전에 심호흡을 한번하고 미소를 짓고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면접관님이 처음하시는 말씀이 별로 긴장안되시나 봐요? 여유로운 모습 보기 좋네요~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굉장히 긴장되는데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중이라고 답변을 드렸더니 면접관님들께서 살짝 미소를 띄우셨었습니다. 공대지원자의 경우 사실 표정이 별로없고 더욱이 미소는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부분을 보완하면 별거아니지만 면접과정에서 충분히 플러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T면접의 경우 전공지식중에 세부적인 공식이나 풀이방법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현상에 대해서 전공내용중 어떤 내용이 활용됐고 그 원리가 뭐고 이를 개선할때 사용될 수 있는 개략적인 전공지식이 뭔지 정도만 알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공지식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용을 잘 정리해서 짧은 시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연습을 하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 R&D(연구개발) 면접후기
Q1. 면접 전 준비사항 면접 전 한국타이어가 어떤 기업인지 분석을 먼저 하였습니다.
기업분석은 전자공시시스템 DART를 통해,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카페를 통해서 면접후기를 찾아보았습니다.
특별히 준비해간건 1분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였습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구조에 대해 물어볼 거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비드, 이너라이너, 카카스, 브레이커 또는 벨트, 트레드, 숄더, 사이드월
명칭과 역할에 대해서 공부해갔습니다.
Q2. 내가 준비(예상)한 면접 질문&답변 1분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한국타이어 지원자 신훈희 입니다.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T자형 인간입니다. 저는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가로줄처럼 넓게 습득해왔으며, 그 중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공지식을 세로줄처럼 깊이 배워왔습니다.
우선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통해 가치관이 서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워왔으며 견문을 넓혀왔습니다. 또한 종합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도 키워왔습니다.
하지만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전공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전공에 집중한 수강을 통하여 설계능력에 차별화를 두고자 노력해왔습니다. 학부생을 마무리하는 4학년이 되어서는 저의 지식을 다지고자 일반기계기사에 도전하였고 한번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지원동기 저는 진동,소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이와 관련된 부서로 지원하였고,
제가 대학생활 중 들었던 수업과 저의 관심과 관련시켜서 대답을 준비했습니다.
Q3. 실제로 나온/ 나를 당황하게 한 질문&답변 PT면접 PT면접부터 시작했습니다.(자료해석15분. 면접20분 진행)
저는 기계공학과여서 기계계열 문제가 2가지 놓여있었고 한가지를 택하여 진행해야 했습니다.
1) 레이싱용 타이어와 일반 타이어의 구분
2) 겨울철용 스노우타이어 설치시 앞바퀴만. 뒷바퀴만. 전부다 설치했을때 oversteel. understeel 현상 관련해서 설명
저는 2번을 선택하였고, oversteel. understeel의 현상과 원리에 대한 자료가 주어졌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겨울철에 스노우타이어 설치시 앞바퀴만. 뒷바퀴만. 전부다 설치했을때 상황을 분석하고 PT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긴장한 나머지 말을 더듬고 제대로 논리적으로 발표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ㅠ
그리고 이 발표가 끝나고 퇴실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전공질문을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진동쪽 연구소를 지원하였기에 진동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습니다.
1. 고유진동수란 무엇이고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하나?
2. 푸리에시리즈란 무엇이고 이것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진동연구에서 왜 중요한가?
전공질문은 횡설수설했지만 정답 근처에서 말했던 것 같습니다.
인성면접 제가 받았던 질문 위주로 적겠습니다. (25분 진행)
우선 1분 자기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귀담아 듣는 것 같지는 않아보였고 형식적인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원동기와 직무선택이유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직무선택에 있어서 그 이유에 대한 확고한 자신만의 신념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자신이 목표하고 이루었던 경험에 대해서
자신이 도전했던 경험에 대해서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감 간다는 말을 듣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자소서 기반으로 물어보시기 시작했습니다.
왕복자동차 대회에서 힘들었다고 했는데 무엇이 힘들었는지?
종합설계 프로젝트 경험에 대해서 어떤 프로젝트였는지?
글로벌한 역량을 쌓기 위해 한 일은?
마지막 하고싶은 말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Q4.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 우선 합격자 발표가 나와서 1차합격한 상황입니다.
PT면접을 너무 못봐서 당연히 떨어질 줄만 알았는데 붙어서 어리벙벙 했습니다...ㅎㅎ
아무래도 PT면접을 보는 목적은 물론 발표력과 분석, 논리력을 보는 것도 있겠지만
관련 전공지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도 많이 보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한 직무와 관련해서 전공지식 준비해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성면접은 면접관님들이 편하게 대해주시니 편하게 보시면 됩니다.
처음에 아침을 먹었는지, 오는데 얼마나 걸렸는지 물어보시며 편하게 대하시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자소서 기반으로 많이 물어보시니 자소서 썻던 내용 꼼꼼히 확인하고 꼬리물기로 어떤식으로 물어볼지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 마지막할말 당연히 기본적으로 준비해가야 하구요.
면접비는 2만원... 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