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자기소개 준비한것 말고 자유롭게 말해보세요. 준비했던 것을 조금 변형해서 자유롭게 하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이런 질문에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취미가 무엇인지 축구를 말하며 운동을 좋아하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다양한 단체생활을 하는 것을 좋아하며 행원이 되었을 때도 재밌게 할 자신이 있다고 했습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좀 무뚝뚝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면접관들에게 그런 분위기를 풍기고 계셔서 크게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왜 국민은행인가? 다른 은행지원했나? 다른 은행 지원했다고 하면서 취업준비생이기 때문에 현실을 고려해 최대한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같다고 말했습니다. 점포의 분위기가 죽어있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 노래를 부르겠다는 지원자가 있어서 노래를 시켰습니다. 실제로 약 10초정도 노래를 했습니다. 트로트를 불렀는데 정확한 노래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면접관들의 표정이 좀 밝아졌습니다. 살면서 힘들었던 점 한 지원자가 자신이 사실 원래 100kg이 넘는 거구였는데 꾸준한 조깅과 등산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몸이 뚱뚱할 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를 통해 극복한 점을 어필하며 말했습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모두 무거운 분위기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긴장을 해야했습니다. 몇몇 지원자들에게는 전공관련 질문도 했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면접전에는 사실상 인턴이기 때문에 인성위주로 편안하게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도 많이 나태하게 한 것 같습니다. 면접장 분위기는 면접관님들이 피곤하셨는지 축 쳐져있었고 그렇다고 막 압박면접을 하시진 않았습니다. 모두 최대한 배려해주시면서 했고 단지 분위기가 좀 어두웠고 질문도 인성, 역량, 전공 등 많은 것이 섞여서 들어왔습니다. 물론 자소서에 대한 질문도 하십니다. 자소서도 문항이 꽤 있었기 때문에 저도 한가지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와 전방위적으로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결과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알듯말듯한 면접이었습니다. 또한, 은행권만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지원했지만 다른 지원자들은 2번 3번 지원한 분들도 계셨기 때문에 그들과의 차별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특별한 경험이나 면접관분들의 이목을 이끌 수 있는 그런 경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면접은 편안하지만 질문은 다방면으로 들어옵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 행원 면접후기
Q1. 면접 전 준비사항 따로 스터디는 하지 않았지만 집에서 가족들을 상대로 모의면접 연습을 했습니다. 말하는 자세나 태도, 표정 등등을 중점적으로 연습하였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듀스의 기업분석 자료를 통해 기업분석도 꼼꼼히 하였습니다.
면접은 천안연수원에서 진행됩니다. 따라서 천안까지 가야해요..ㅎㅎ 연수원이 혼자서 찾아갈 수 없는 상당히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KTX역이나 전철역에서 연수원까지 셔틀로 태워다 줍니다. 셔틀 시간에 늦으면 절대 안됩니다. 집합시간은 오전 8시 40분까지입니다.
이번 하반기에 언론에 보도된 국민은행 최종선발인원이 280~290명이었는데, 면접을 월~금 5일간 치르는데 제가 치는 월요일 기준으로 하루에 딱 그 인원수인 280~290명만큼 온 것 같더군요. 면접을 5일동안 치르니 정확히 5배수가 1차면접 대상자인 듯합니다.
Q2. 내가 준비(예상)한 면접 질문&답변 국사학을 부전공으로 선택한 이유는? 제 주전공인 경제학은 합리성과 냉철함이 필요한 다소 차가운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사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냉철한 합리성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따뜻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인간과 세상의 본질을 다루는 따뜻한 학문인 인문학을 부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3. 실제로 나온/ 나를 당황하게 한 질문&답변 국민은행 행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으로 공감능력을 적었는데, 공감능력보다는 높은 지적 수준을 가진 똑똑한 인재가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이 면접자리까지 온 면접자라면 일정한 지적 수준에 대해서는 검증받은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신입사원 또한 지적 수준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따뜻한 마음과 공감 능력을 갖추는 것이 국민은행 행원이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4.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 말을 할 때 연습과 달리 실전에서는 너무 버벅대었던 것 같습니다. 버벅대거나 발음이 뭉개지는 것 없이 또박또박 자신감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면접장에서는 항상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