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다대다 면접으로 면접관이 물어본 질문에 지원자 한명씩 돌아가면서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기획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고객의 숨은 니즈를 파악하고, 업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작 및 기획하는 것. 동시에 기업의 이윤을 추구할 수 있는 것. 만약 이직하게 된다면 그 이유는? 내부적으론 더 이상 이 회사에서 나의 발전 가능성이 보이지 않고, 또 다른 기회가 찾아왔을 때. 외부적으론 직장 상사나 회사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대부분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맞춰주셨다. 그런데 직장 상사나 회사의 부당한 대우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꼬리물기식으로 계속 물어봤다. 이 점을 제외하곤 딱히 안좋은 기억이 없었고, 여태 면접 본 회사 중에서 분위기가 가장 편안하고 좋았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직무 면접으로 안내 받고 직무에 관해 예상 질문과 답변을 많이 준비했었다. 그런데 막상 면접이 진행되니 직무보단 인성에 관한 질문이 많았었고, 기본적으로 대비했던 인성 관련 질문 외에도 다른 인성 질문을 받아 몇 번 당황했던게 아쉽다. 대부분 직무 면접, 인성 면접이 따로 나뉘어 있지만, 언제라도 직무 면접에서 인성 관련 질문, 인성 면접에서 직무 관련 질문이 나올 수 있으니 다음 면접부터는 이에 대해 대비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또 예상 질문에 대해 최소 100개 정도 키워드 위주의 답변을 항상 생각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대부분 서류 발표 후, 인적성 시험을 보지 않는 이상 1주일 안에 면접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 짧은 기간 동안 예상 질문을 작성하고 답변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힘들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벼락치기식이 아닌 꾸준히 준비하는 사람이 결국엔 승리하는 것 같다. 또한, 면접 자체가 어려운 건 맞지만, 또 면접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는 것도 팁 중 하나다. 편안하지만 너무 편안하지 않게, 어렵지만 너무 어렵지 않게 면접에 임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