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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전체 면접후기 1,453건

  • 삼성전자

    삼성전자 ds 면접
  • 음...

     

    우선 오후조 였기때문에 11시반에 모여서 기흥으로 출발...

     

    빵 2개 먹고... 우유먹고....

     

    그리고 설명들었죠....

     

    조는 크게 4조

     

    시간별로 엇갈리도록 해놨어요

     

    저희는 토론부터.......

     

    시사주제는 일반적으로 토론스터디에서 하는 것과 비슷해서

     

    무난했던거 같군요

     

    그리고 인성문제

     

    처음에 컨닝해봤냐고 물어보기 시작해서 해봤다고 하니 성적 컨닝한거 아니냐는 식으로

     

    조금 압박을 가하셨음

     

    물론 한분만 압박이셨고 나머지는 좋았음....

     

    쉬는동안 머했는지 질문과 면접처음인지 질문했음...

     

    그리고 머가 되고싶냐고...했음...

     

    원래 12분 면접하는데 그방만 1인당 15분 해서....

     

    머...............재밌게 볼수 있을꺼 같네요...

     

    참... 저는 자기소개 안하고 바로 질문 받았어요...

     

     

    그리고 PT

     

    반도체 2문제 디스플레이 1문제

     

    공정과 학과공부 하셨다면 푸실수 있을꺼같네요...

     

    전 공부를 안해서.........ㄷㄷ

     

    암튼 면접준비 한 것에서는 안나왔단사실..

     

     

    다들 열심히 하시고 취업하세요^^

  • 한화비전

    삼성테크윈 면접 후기
  •  

    안녕하세요. 프렌즈 여러분

    어제 삼성테크윈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힘이 쭉 빠져서 노곤하네요 ㅎㅎ

     

    우선 위치는 시청역 9번 출구에 위치해 있고, 안보이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나온 방향으로 50m 정도

    올라가시면 삼성테크윈 신입채용이라고 한자로 써 있으니 삼성연수소 가시는 분들 참조하세요.

     

    들어가시면 우선 대기실에서 모여 있습니다. (대기실에는 음료수/빵이 있고 dvd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ㅎ)

    대기실에서 명찰 받고 출석 확인하고, 조를 나누구요.

    조를 나뉜뒤에는 후다닥 친해지기.

    그냥 같은 조라는 이유만으로도 친해지더라구요 ㅎㅎ

    (프렌즈 분 만났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진행요원분들이 'PT', '임원', '집단토론', '영어' 인지

    배정을 해 줍니다.

     

    전 집단을 먼저 했는데, 자유토론이 맞습니다.

    형식은 자기소개 30초 + 자기 의견 1~2분 이구요.

    모두 얘기했으면, 그 다음부터는 자유롭게 토론을 합니다.

    모두들 열심히 하셔서 정신 안차리면 '얘기'할 순서도 뺏길 정도입니다.

    자연스럽게 말을 던지면서 끼어드세요 ㅎㅎ

    그리고 역시나 중요한 것은 듣는 태도.

    특별한 지적은 없는 면접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PT로 갔는데, 문제가 만만치 않더군요.

    물리는 광학계 문제와 일반 물리 문제, 이과 공통이 있었습니다.

    저는 '일반 물리'를 택했고 문제를 고르는 데 5분 주고

    그 다음에는 45분 동안 문제를 풀이하고 발표준비를 합니다.

    (모든 과정이 조별로 움직이게 됩니다)

    발표를 하러 가실 때 주의할 점은 당당한 태도로 아이 컨택을 잘 하시라는 것.

    그것만으로도 본인도 안정이 되고, 발표력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시선을 모은 뒤 발표를 잘 하시면 됩니다.

    발표할 때 저는 PT를 5분 정도 설명했더니, 그냥지나가고 광학에 관련된

    내용들만 물어보더라구요.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준비하세요.

    저는 전반사나 회절광학계등을 물어보더라구요.

    은근히 어려웠다가 정답. 그리고 PT 면접후에는 화이트보드 잘 지우세요.

    저 깜빡할 뻔 했습니다.

     

    그리고 영어.

    별다른 부담감 없습니다. 봉숭아학당에 나오는 듯이 생긴 웬 외국인하고

    말씀 잘 하시는 한국계 미국인(?)분이 계시더군요.

    역시 긴장하지 마시고 편하게 그러나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태도 조심하시구요. 영어 잘 안되시는 분들은 몸을 배배 꼰다던지,

    안절부절 못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순서가 좀 나중에 하시더라도 머리속으로 간단하게

    정리하시고 발표하시면 좋겠습니다.

     

    역시 하이라이트는 임원.

    임원분들 인상 좋으십니다. 한 번 저분들 모시고 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4분중에 2분만 ^^;;

    자기소개는 확실하게 임팩트있게 하시구요.

    자기소개가 끝나면 전공관련한 내용, 동아리활동, 기업의 사회환원에 대한 제 입장등을

    물어보시더군요. 압박은 없습니다.

    제가 받은 압박은 '성적도 좋고, 공부 잘 하게 생겼는데, 본인이 천재라고 느꼈던 적'을

    얘기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저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은 군시절

    유격훈련을 받으면서 몸치 였지만, 앞사람들이 모두 해내자 저 역시 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제 자신에게 많은 가능성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정도로 넘어갔습니다.

    4분중에서 1분은 다소 압박. 2분은 허허 하는 인상. 1분은 계속 저를 바라보시더군요.

    자기소개가 다행히 잘 풀려서 떨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느낌이 '전공'과 '성실도'를 많이 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다 끝나시면 지친 몸으로

    '3만원' 받아서 나오시면 되겠습니다. (지방분은 좀 더 추가~)

     

    프렌즈 분들은 다 잘 보시리라 믿습니다.

    특별한 질문을 묻기보다는 '일반적인' 질문을 묻는 다는 느낌이 많았구요.

    준비한 만큼만 발휘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모두들 화이팅!

    (특히 25일 오후 9조 화이팅!)

  • SK하이닉스

    하이닉스 반도체 면접 후기
  •  

    하이닉스 면접 보고 왔습니다.

    내심 목표는 '삼성테크윈' 이라서 많은 준비를 못했는데요.

    우선은 하이닉스 가시면 그날 순서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인성/적성검사->점심->면접의 순으로 이어집니다.

    적성검사는 반영비율이 상당히 낮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압박감이 상당했구요. 문제 수준은 ssat와 유사하지만

    마지막의 창의력 문제 2부분은 제대로 손대기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미로찾기'가 당당히 문제로 있습니다.

    그리고 틀리면 웃으면서 '수정 테이프'를 주는 게 아니라,

    아예 답안지를 교체하는데 수정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배려는 전혀없습니다.

    그냥 푸세요.

     

    그리고 밥 먹으러 가는데 12:20분에 출발해서 1:00 까지 탑승을 요구하는...

    하이닉스의 인사 채용과정은 탐탁치 않았다는 것이 저의 사견입니다.

    이메일로 서류 제출과정도 여러번 공지를 해야했었거든요.

     

    다만, 면접 진행하시는 분들은 될 수 있는 한 편하게 해주시려고 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점심을 후다닥 먹고 면접을 보러 갑니다.

     

    면접은 각 부분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소자 였는데, 1팀당 5명인데 약 1시간 가량 정도였고

    공정분들은 30분 가량인데 웃으면서 나오시더군요.

    소자 면접 분들중에는 거의 울먹이면서 나오시는 분들도 있구요.

     

    떨리는 마음으로 들어갔더니,

    1분 자기소개만 인성 면접이고 그외에는 모두 반도체에 관련된 기술 면접입니다.

    1분 자기소개 준비 열심히 하셔서 첫인상 좋게하세요.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목소리 성량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좋습니다.

    저도 1분 소개중에서 마지막 부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급작스러운 수정을... ㅠ.ㅠ

    어떤 분은 한 세번정도 '다시하겠습니다'라고 하시면서 하시더군요.

    거의 안쳐다보십니다. 면접시 제출했던 서류 검토나

    특이한 멘트 해야 흘깃 보시는 정도.

    (저는 '쌀농사'로 시작하는 멘트라서 황당하셨는지 좀 쳐다보시더군요. 마무리는 반도체는 산업의 쌀.

     하이닉스에서 농사 짓겠다..ㅠ.ㅠ)

     

    그리고 제출했던 서류와 지원서/자소서를 보시면서 질문하시는데, 자소서 보다는 지원서 위주입니다.

    소자부분은 그렇더라구요. 공정분들 얘기로는 기술은 거의 안물어보고 인성면접이었고, 영어로

    소개하고 싶은 사람 한 번 해보라는 정도였다고 들었습니다.

     

    우선은 전공과 관련된 질문은 한차례씩 하시구요. 저는 물리과라서 양자역학이랑 학점이 괜찮아서

    학점에 대한 얘기 정도 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반도체 수업을 안들은 분은 왜 안들었는지 들은 분은

    뭘 배웠는지 정도 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반도체에 관련된 질문을 하시더군요. 'dram이 왜 dynamic ram  인가?" "NAND flash memory"

    의 작동원리. "dram의 누설전류를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양자역학에서 potential barrier는 무엇에 기인하는가?"

    "인버터가 무엇인가?" (정말 뭐인가요?)

     

    제가 봤을 때, 소자는 "과연 반도체 관련된 지식이 있는가?" 와 "소자 업무에서 문제점 발생시에 어떻게

    극복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 여부가 나와야 확실하게 말씀드리겠지만,

    지식 문제라고 해서 무조건 지식적인 답변을 드리지 말고, 팀워크나 배우겠다는 자기반성의 자세를

    (에듀스 자료에서 인용 ^^) 보여주세요.

    지식은 그분들도 확인 정도였습니다. 알면 더 물어보시고, 모르면 스톱하시더군요.

    저는 물리과라 정확한 지식은 없지만 우선 원리가 이러하니 이렇게 하면 될 것이다. 좀 더 새로운 안은

    이런 것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지식이 부족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팀원들에게 물어봐서

    좀 더 확실한 내용을 안 뒤에는 좀 더 좋은 안을 내도록 하겠다 정도라면 충분하시리라 봅니다.

    (기술+인성(노력의 자세, 팀웍 및 자기반성의 자세)

     

    에듀스에서 나온 것처럼, 면접에 끌려가지 마시고 유도하세요.

    같이 오신 분들이 기술쪽으로만 답변하시는 걸 보니깐 결국은 gg 를 쳐야만 하더군요.

    10년, 20년 그쪽분야에만 몸담아 오신 분들을 대학교 4년동안 극복해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분들도 기술 질문이지만 그 뉘앙스는 과연 극복할 수 있겠는가? 해낼 수 있겠는가?

    라는 것이 많더군요.

     

    합격여부가 나와야만 멋지게 이렇게 하세요 라고 하겠지만,

    아직 그렇진 못하네요 ^^;;;

     

    다들 건승하시고 남은 면접 잘 보세요~!!